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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중소기업유통센터,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위한 ‘22년도 상품 개선 컨설팅 지원사업’ 본격 추진
작성자
leapinnova
작성일
2024-04-26 09:58
조회
550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이사 정진수)는 ‘22년도 소상공인 상품 개선 컨설팅 지원사업을 위한 전문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2019년에 시작된 본 사업은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 역량강화 사업으로써,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의 가장 첫 걸음이라고 말할 수 있다. 온라인에 초기 진출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판매상품을 온라인에 적합하도록 개선해주는 사업이 상품 개선 컨설팅이다. 특히 본 사업은 소상공인이 원하는 상품 개선 사항을 직접 선택하고, 온라인 채널 입점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한다.
본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소상공인은 우선 수행기관으로부터 상품에 대한 전문가 진단을 받는다. 이후 보완이 필요한 항목을 선택하여 상품을 개선하고, 마지막으로 온라인에 적합하게 변화된 상품을 민간 온라인몰에 입점될 수 있도록 연계 지원한다.
상품 개선지원 항목은 총 3가지로 구성된다. ①디자인 개선(상품·브랜드 디자인 개선) ②소비자 인식 개선(소비자 조사, 산업재산권 출원 등 제품 시장가치 판단 및 인지도 향상) ③콘텐츠 개선(제품의 장점, 사용법 등을 사진 및 숏비디오 등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 지원) 등 이며, 소상공인은 이 중 1가지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2022년 사업은 상품 개선을 받지 못한 소상공인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사업에 신청하였으나, 온라인으로 진출하기에 상품이 부적합해 탈락한 지원자를 위해 별도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작년 대비 더욱 다양하고 폭넓게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컨설팅 전문 수행업체가 추가됐다. 기존 2개 컨설팅 업체가 수행하였던 사업을 총 3개 전문 업체가 동시에 진행한다. 전문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업체는 한국생산성본부, 리프이노베이션, 주식회사 위메프이다. 각 업체는 ’상품 진단 및 컨설팅‘, ’디자인 및 콘텐츠 개선‘, ’온라인 채널 지원‘ 등 각 업체들이 보유한 전문 역량을 발휘해 소상공인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규모는 ‘20년 400개사, ’21년 1,200개사에 이어, 올해 전년대비 66% 증가한 2,000개사 소상공인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이라는 과제에 발맞춰 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지원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2021년 상품 개선 컨설팅 사업 결과 소상공인들의 성공사례도 적지 않다. 수제 초콜릿을 제작하는 정안 초콜릿이 대표 사례이다. 김 대표는 “기존 상품은 상세페이지가 가독성이 낮아 제품 특징 및 설명이 충분하지 못했는데 본 사업의 '영상촬영'을 통해 숏비디오 영상으로 효과적인 홍보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해당 업체는 전년 대비 매출이 271%, 고용인원이 80% 증가했다.
또한 사과주스 등을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 ㈜사과깡패의 신정현 대표는 “부모님 선물 등 건강한 이미지만 강조되었던 상품이 '영상촬영'을 통해 세련된 이미지로 변화되어 젊은 소비자층 공략이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이 업체 역시 전년 대비 매출이 50%, 고용인원이 66% 증가했다.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상품 개선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빠르게 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맞춰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디지털 전환을 돕겠다”며 “상품 개선 컨설팅 지원사업이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 및 판로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원사업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중소기업유통센터의 판로정보 플랫폼 ’판판대로 - 소상공인지원사업 - 상품개선컨설팅‘에서 상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로이슈 (https://www.lawissue.co.kr/view.php?ud=202205211608499459f4ab64559d_12)